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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건강

비만에 효과 좋은 식습관과 영양

by nagii 2024. 1. 25.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중이 적게나가도 체내에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은 경우에도 비만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을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많고 지방량이 적은 경우는 비만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체내 지방량을 측정해 평가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고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방법이 아니므로 체질량지수를 이용하는 것과 허리둘레를 측정해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에너지 소비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발생하게됩니다. 일반적인 비만의 경우 유전적 영향 및 환경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칼로리 높은 음식의 섭취를 즐기면서 신체활동은 하지 않는 경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므로 습관화되어 점점 비만화되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의 경우 특별한 증상 보다는 체중이 늘거나 부피가 커지는 정도의 변화로 체감할 수 있지만 보통 체중증가를 대수롭지않게 넘기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한 조건이 비만입니다. 대사적으로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질환, 호흠기 질환, 관절 질환, 생식 관련 질환, 담석증, 지방간 들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암을 유발하게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 치료 방법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비만하다고 느끼실 경우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주는 생활을 습관화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와 함께 식이 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요법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활습관입니다. 운동을 하여 체중을 관리하고 일정 체중이 된 후에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어야 합니다. 운동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도 체중 조절이 쉽사리 되지 않는 경우 약물을 통해 비만 치료를 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만치료제에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는 크게 식용억제제와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간 비만치료제 범주의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있지 않으나 로카세린, 오르리스타트, 콘트라브, 피하주사제 등은 장기간 투약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비만에는 효과적이지만 인체에 유해할 수 있거나 부작용 때문에 비만치료제의 장기간 복용을 권하지 않으므로 비만치료제보다는 생활습관은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하도록 신경쓰는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 일상 생활을 하면서 활동량을 최대한 늘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타기를 즐겨하고, 승강기보다는 계단 오르기를 즐겨하고, 오래앉아 일하거나 공부할 경우 중간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생활속 비만예방을 위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을 계획하여 꾸준히 실천하면 점차 신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식이 요법이나 운동 요법을 실천하게 해주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비만을 피하려면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닌 체지방 감소가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기본적인 영양이 결핍되지 않도록 필요량만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비만 관리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을 실천하면서 비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무기질은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줍니다. 

식이섬유는 당질 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탄수화물의 흡수를 줄여주고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키토산은 동물성 식이섬유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숙변을 제거해주며 정장작용을 합니다.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같은 유익균 증식을 촉진해줍니다. 혈중 지방직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해주고 체중을 줄여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당분 흡수를 억제해주기도 합니다.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소장의 지방흡수 속도를 지연시켜 체내 에너지의 소비를 촉집합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좋을듯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는 혈액 중에 녹아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으로 몸의 기초를 안정시켜줍니다. 

마그네슘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변화시킬 때 없어서는 안 될 미네랄입니다. 

칼륨은 비만의 합병증 중 고혈압의 원인인 염분을 배출시켜줍니다.

비타민A는 체내에서 지질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여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비타민B1은 당질의 분해와 흡수를 도와줍니다.

비타민B2는 지방의 대사를 촉진시켜줍니다.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 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을 막아줍니다.

비타민E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혈당 드의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해줍니다.

리놀레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100% 천연 홍화씨유를 사용해 정제, 가공해 신개념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체내에서 지방세포가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해 지방세포수를 감소시키고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여 체지방 축적을 억제합니다. 기초 대사량을 증대시켜 체내 세포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열발생을 촉진해줌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D는 결핍이 되면 인슐린 작용이 둔해져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며,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 해 주는 체중조절점이 올라가 지방량이 증가하고 비만하게되니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부모중 양쪽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아이가 비만일 경우가 80%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한쪽 부모만 비만인 경우라면 40%가 비만일 경우가 많고, 부모 모두가 비만이 아닐경우에는 아이가 비만이 될 경우가 7%정도라고 하니 아이에게 비만을 물려주지 않도록 정신차리고 관리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