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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건강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설사, 치질의 증상과 필요한 영양소 알아보기

by nagii 2024. 2. 15.

 

과민성 장증후군

민감한 사람들이 많이 겪고 있다는 질환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여 설사가 난다거나 변비가 생기고 아랫배가 아픈 만성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특정 음식 알레르기,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형과 변비형, 설사형,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잦은 복통, 복부 불쾌감, 가스, 소화 장애, 더부룩함 등의 증상이 있으며 복부 팽만감과 잦은방귀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입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에 필요 영양소

콩, 채소류에 많은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수분의 흡수를 도와 변의 횟수를 늘려주고 변비와 대장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심한 변이나 설사에는 유산균과 프럭토올리고당이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는 항 스트레스 작용이 있어 부신의 작용을 높여 호르몬의 합성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장 속 유인균의 증식으로 노폐물의 축적을 방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대장폴립

대장폴립은 대장 점막에 볼록 튀어나와 반구, 버섯 등의 모양으로 형성된 돌기 물을 말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한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40대 이후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이 양성이라서 발견 시 제거함으로 그 치료를 할 수 있으나 대장선종이라고 불리는 폴립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족력이나 과거 내시경 시 폴립을 발견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1~2년에 1회씩 대장내시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폴립의 증상은 무증상이 대부분이라 스스로 병원을 찾아 발견하기보다는 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폴립이 커지게 되면 혈변,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으로 이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대장폴립에 필요한 영양소

종합 비타민 무기질은 기본 필요 영양소입니다.

대장폴립 환자의 대부분은 고지방 고당의 지나친 섭취로 식이섬유 결핍인 경우가 많습니다. 식이섬유는 배변의 횟수를 늘려 체내 발암물질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 떄무에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표고버섯, 꽃송이버섯, 영지버섯, 송이버섯 등 약으로 쓰이거나 식용되고 있는 버섯들에는 항종양 활성물질이 있습니다. 대장폴립 중에서도 대장선종은 암으로의 진행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미리 섭취하여 예방하길 권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정적인 원인이 있어 발병하는 것은 아닌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염증이 증가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영양 보충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잦은 설사나 심한 복통과 탈수, 빈혈,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으로 나타납니다.

 

궤양성 대장염에 필요한 영양소

 

종합비타민 무기질은 영양의 균형과 전신 상태의 호전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항염증 작용은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이 되는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항염증 작용은 EPA를 섭취하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에 작용하는 엽산은 상처 입은 장의 점막 세포가 재생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만성적 결핍상태는 궤양성 대장염은 악화시키므로 설사에 의해 소실되고 치료 약에 의해 흡수가 방해되지 않도록 많은 섭취가 필요합니다.

 

 

치질

변비와 설사를 방치하면 치질이나 치루 등이 생깁니다. 그로 인해 S자 결장에 문제가 생기면 치질이 오고 종양이나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배탈이 걸리거나 변비가 걸리게 되면 이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장 속 미생물을 활성화해 주면 그 치료가 쉽게 됩니다. 자주 굶거나 유산균과 식이섬유 섭취를 게을리하거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지 않게 되면 장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항문에도 문제가 생겨 치질로 발현되게 됩니다. 치질의 종류는 외치질, 내치지, 치루, 탈항, 치열 등이 있습니다. 치루는 항문 주위에 고름이 생기는 것으로 수술해야 염증을 막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염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이에 따라 암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외치 질과 내 치질은 암과 관련이 없는 질환으로 혈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혈관과 장을 꺠끗이 해주면 치료가 쉬운 병입니다. 탈항은 장이 밖으로 나오는 것으로 탈항이 되면 면역력에 좋지 않으며 고통이 심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치열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항문이 약해 잘 찟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항문의 질환은 변비에 의해 야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치질에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P는 수용성 비타민 물질로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대를 억제해 주는 작용을 하고 비타민P가 결핍하게 되면 쉽게 출혈하게 됩니다. 치핵은 정맥이 울혈 되어 부푼 것으로 배변 시 자주 출혈을 일으키니 비타민P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P를 많이 함유한 음식으로는 오렌지, 귤, 레몬, 살구, 버찌, 메밀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젠 생성에 작용하여 장벽과 혈관을 강화하고 재생을 높여주기 떄문에 치질 예방과 개선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이섬유는 치질과 변비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배변 시 배에 힘을 주면 복강의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의 울혈이 반복되어 치핵이 생성되게 됩니다. 이렇듯 치질의 대부분 변비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결핍되면 장 근육의 힘이 약해져 장이 늘어지고 연동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비타민E는 혈관과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항문 주위의 정맥이 울혈 되어있는 치질에는 비타민E의 작용이 효과적입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대장 내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해 설사와 변비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럭토올리고당은 장내 비피두스균 증식 및 장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줍니다. 그로 인해 배변 활동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며 장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