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양과 건강

대장암의 원인, 증상, 필요 영양소 알아보자

by nagii 2024. 2. 16.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은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에서 대부분 흡수되며 대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배출되는 이러한 일련의 기능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유지되어야 건강한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지 못하고는 경우 발병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결과 중 하나가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을 한 관이며 안쪽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총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우리 몸의 대부분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자세 불량,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 항생제 등 약물 과다 복용, 산성화된 물의 섭취, 수은 섭취 등이 원인이 되어 장을 괴롭히게 됩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발병 원인은 폭식, 고지방식, 과도한 육류섭취,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되고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률이 약 1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발현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을 앓는 경우도 대장암 발병 확률이 일반인보다 4~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의 가족성 선종성 대장폴립증은 수많은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는 것으로 이는 100% 암으로 진행됩니다. 대장암은 4,5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데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유전성 비 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며 가족성 용정중보다 흔하다고 합니다. 대장에 생기는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장암의 전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소화불량, 헛배부름, 지방간이 생겨 비만하게 됨, 혈액에 독소가 생겨 노화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의 장애, 뇌에 문제 발생, 두통, 불면증, 현기증, 예민함, 둔감해진 기억력, 집중력 감퇴, 성기능 약화, 전립선 약과,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가 쌓이고 비장이 나빠지게 됩니다. 눈이 나빠지고 편도선이 붓거나 천식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질환이 생겨나 대장암의 문제를 알려줍니다. 이때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검진을 통해 심각한 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대장암이 발병되었을 때의 증상으로는 암의 발생 부위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지만 묽게 나오면서 혈흔이 묻어 나오면 대장암의 증상으로 판단합니다. 잔변, 가는 변,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거나 혈변의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대장암의 흔한 증상이고 이 경우 말기로 진행될 경우의 증상입니다. 복부가 팽창하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체중이 빠지고 근력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도 대장암의 증상입니다.

 

 

 

대장암에 필요한 영양소

영양의 균형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종합비타민 무기질은 필수적으로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단백질 : 이당, 단당류가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세포로 영양소를 운반하여 조식 세포를 활성화시켜 줌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지방 대사를 촉진해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유산균은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장을 비워줌으로 연동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고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고열량 음식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장내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환경을 정상화되도록 도와줍니다. 배변횟수를 증가시켜 변비와 설사를 개선해 주고 대장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프럭토올리고당은 장애 비피도 수균의 증식 및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해 주고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비타민C는 대장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어 정장 작용을 합니다. 장의 근육세포를 강화하여 연동 작용이 정상이 되도록 변비를 개선해 줍니다.
미네랄은 장의 괄약근을 튼튼하게 해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줍니다.
셀레늄과 비타민E는 수은과 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항암에도 효과적입니다.
밀크티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은 장내 비피두스균의 성장을 촉진해 변비를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분말과 비타민E는 마늘에 다량 함유된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해 줍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풍부한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고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떄문입니다.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병하는 경향이 있으며 50세 이후에는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3,40대부터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일차 직계 가족 중 1명이 대장암인 경우 일반인과 비교하면 약 2~3배의 발병 위험이 있습니다. 일차 직계 가족 중 2명이 대장암인 경우 그 발병위험도는 약 3~4배 정도 높아집니다. 

2차 또는 3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인 경우 그 위험도는 약 1.5배, 2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인 경우 약 2~3배로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가족 중 대장암 병력이 있거나 40대 이후 50대를 향해 가고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대장암 검진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